매경이코노미 – 2018.1.3~1.9 1940호
2018 경제정책
- 일자리 소득주도 성장
- 양질 일자리 창출
- 임금격타 생계비 삶의 질 개선 연차 2년 15일 -> 1년 매월1일, 2년차 15일
- 취약계층 소득기반 강화 실업급여 50% -> 60%
- 혁신성장
- 핵심 선도사업 추진 빅데이터 지원체계 5G 상용화
- 전방위 산업혁신
- 공정경제
-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
-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
- 국가 균형발전 국세와 지방세간 비율 8:2 -> 7:3 -> 6:4
먼저, 소득주도 성장은 사기다
정책의 상세 내용을 보면 성장보다 분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저임금 인상, 분배정책으로 봐야 하는데… 여기 성장이라는 단어를 붙이는게 국민을 기만하는 것 아닐까
경제성장률이 3%대로 양호하게 전망되긴 하지만… 국제적으로 성장률이 견조한 수준이고 그것을 따라하는 정도라서… 한국이 성장률이 좋다고 볼 수는 없다.
혁신성장은… 글쎄… 이거 뭐 하는게 없다.
그나마 눈에 띄는 것은 규제 샌드박스인데.. 규제 샌드박스마저도 포지티브 방식을 취하고 있다. 띠용…
일정 지역을 정해놓고 그 지역에서는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를 하면 어떨까?
지역주민들의 합의를 거쳐서…
송도도 괜찮아 보이고
요즘 난리난 군산도 괜찮아 보인다.
유권해석 제도를 모든 분야에 확대 적용한다고 하는데…. 3개월 이내에 확실히 답변하는건가? (유권해석 제도 : 규제당국이 개별 회사 행위에 대해 관련 법령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사전에 표명토록 한 제도)
주거환경 개선 관련해서 노후 공공청사 및 국유지를 개발해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3만호를 공급한다고 하는데…
지속가능하지 않은 현재의 자산을 팔아먹는 행위다. 그럼 그 다음엔 어쩔건데?
그냥 인구 감소기에 접어드니까 괜찮다고 하고 말건가? 그 다음에 국유지를 그만큼 다시 확보하는 정책은 없는건가
승진의 계절
1월은 승진과 연봉협상의 계절
현대차그룹 R&D부문 최다 승진 - 기술우위 확보를 목표로. 현대차의 내년을 기대 해 볼 수 있는 이유
건보공단 이사장 김용익 - 김대중 의약분업, 노무현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 문재인 건보공단. 건보파탄의 주역이 될지 건보료 인상의 괴수가 될지.. 선택지가 많지 않다.
현대중공업
무차입 경영화 R&D투자 명목으로 1조3천억원의 유상증자를 발표. 현대일렉트릭이 현대중공업의 지분을 싸게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
이케아
X마스 럭키박스 = 양아치
한국거래소
문재인 금융홀대, 노무현은 대한민국이 동북아 금융허브가 되길 꿈꿨었는데
문재인은… 노무현의 친구겸똘만이라고 하지만.. 노무현과 매우 다른 길을 걷고 있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내정했는데… ??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한국거래소 지주회사 논의 - 코스피, 코스닥, 파생상품 시장을 각각 자회사로 분할하는게 목표라고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미국처럼 민간 거래소를 허용하는건 어떨까? 한국거래소를 민영화 한 다음이 될까?
반값 부동산
완전 반값은 아니지만 부동산 중개수수료 파괴 벤처기업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수수료 논란의 핵심은 규제로 보호받으며 경쟁력을 상실한 공인중개사가 문제 아닐까
해외는 시장조사 보고서, 세무상담 등 다양한 서비를 함께 지원하며 높은 중개수수료를 받지만 한국은 법무사, 세무사를 소개 해 주는 수준에 그친다.
공인중개사를 대형화 하면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높은 요금을 받으라고 하는데….
지금처럼 원룸보는 것 까지 공인중개사가 함께 다니면 값이 더 올라갈걸??
이렇게 되려면 아마 원룸이나 작은 사무실 보러 다니는 것 정도는 자동화 되고 건물, 빌딩 등 덩치가 큰 녀석들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지 않을까 싶다.
암호화폐의 내재가치
이론적으로 증권의 가격은 내재가치에 수렴 미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적정할인율을 계산
파생상품 - 적정가격은 비슷하게 나온다.
주식 - 당기순이익, 배당을 예측하기 어려워서 할인율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다. 그래서 수익률 차이가 나온다.
암호화폐는… 내재가치를 전혀 모르겠다고 하는데 그건 너네들 얘기고
암호화폐가 기존 산업을 잠식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 산업을 대체하는 시장규모만큼이 암호화폐의 내재가치가 된다.
ex) 신용평가 산업
기존 신용평가 시장이 100조원이라고 할 때
신용평가 관련 암호화폐가 이 시장을 대체한다고 하면
신용평가 관련 암호화폐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총 가치는 100조원이 cap이 된다.
가격인하가 발생할테니 그만큼 총 가치가 줄어들겠지… 그리고 사용률이 높아지는만큼 다시 가치가 늘어나기도 하고
ex) 이더리움 플랫폼
비트코인의 가치가 얼마냐고 물어보면… 모르겠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가치가 얼마냐고 묻는다면… 글쎄… 계산을 시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초기 코인인 비트코인류의 단지 보유만 하는 코인에서 벗어나서
이더리움을 시작으로 기존 산업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종속시키는 새로운 종류의 코인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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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례처럼 새로운 산업, 플랫폼이 형성되거나 기존의 산업, 플랫폼을 대체하는 암호화폐의 경우 기존시장의 규모를 바탕으로 이들의 본질 가치를 계산해 볼 수 있다.
모든코인의 가치가 0이고 아무것도 없는 도박판에 돈을 넣고 있다는 평가는 글쎄…
기술에 대한 무지에서 오는 의견이 아닐지
재계 세대교체
여기 왜 관심을 갖느냐고 한다면
얘네들이 상속받는 방법에 따라 기업의 주가 흐름이 크게 변하기 때문이다.
비상장회사를 이용하는경우가 많지만 때에 따라서 상장사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CJ그룹 - CJ올리브네트웍스. 볼것도 없다. 회사가 과도하게 고평가된게 아니라면 일단 매수 해볼까
LS그룹 - 구본혁 부사장. 이 아저씨 돈잘벌게 생겼다. LS니꼬동 제련(아마 비상장사)
GS그룹 - 하윤홍 전무. GS, GS건설 지분확대 중이라고?
주목받는 기업
경제지나 증권사의 주가전망을 신뢰하지는 않지만 산업전망은 어느정도 믿을만하다.
기업의 투자목표치나 이런부분은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에 기반하고 있으니 그냥(거의) 사실그대로 받아들여도 된다.
SK이노베이션 2020년 배터리 생산량을 10GWh까지 확보. 글로벌 시장점유율 30%까지 달성을 목표. 경쟁사도 이렇게 달릴거라고 봐야할테니… 치킨게임을 예상 해 볼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 세계1위 CMO(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기업으로 도약하려고 하는데… 역시 경쟁사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 치킨게임예상. 10만원이하. 2만원까지도??
현대차 - 오랜저평가 기간을 거쳤다. 엔진불량, 사드사태, 친환경차 라인업부족, 노조사태… 아직도 위기상태이긴 하다.
롯데케미칼 - 호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경쟁력이 상당히 높아진 것 같다. 화학업종 관련 지식이 부족해서 리포트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잘은 모르겠지만 상당히 긍정적.
효성 - 상속, 지주회사, 회사분할 등의 호재가 있는데… 효성도 삼전만큼이나 사업분야가 넓어서
현대모비스 - 그룹사니까 함께.. 모비스는 자율주행 관련 테마도 포함
자율주행을 직접 개발하는 것도 좋지만 현대차의 인터페이스를 표준화 해서 공개하고 모비스가 자율주행의 표준을 인증 해 주는 업체가 되면 어떨까
코오롱 그룹 - 티슈진이 잘나가서 좋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CPI필름 양산설비를 세계최초로 구축. SKC와 경쟁체제… 출혈경쟁 들어가면 어찌될지 모른다.
태양광 관련 - OCI가 주목받는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태양광 산업의 진짜 수혜는 ESS산업이 보지 않을까
NESTLE - DAT(Digitl Acceleration Team)
소셜네트워크 모니터링 - 대응팀
소비자 불만 대응
라꼬르뉴 주방
라꼬르뉴 볼티브 오븐(Vaulted Oven)이 수천만원인데 인기가 좋다고..
금속공예 전문가들 모아서 주문생산하는 주방 가구를 만들면 비스하게 할 수 있지 않을래나
트럼프 포퓰리즘 - 감세
미국 법인세율 35% -> 21%
트럼프에게 이것은 경제를 위한 선택이라기보다는 연임을 위한 전략.
러시아스캔들, 공화당과의 불화, 오바마케어폐지실패 등을 일시에 해소하는 방법.
하지만 내년 1조달러로 증가하는 미국 채무를 어떻게 할까?
책
팩트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 - 스토리텔링이 뭔가… 그냥 이야기 만들면 되나
컨버전스 - 현대 과학은 통섭과 융합..
걸그룹 경제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