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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옐런의 양적완화에 이은 양적긴축 성공가능성 - 쏟은 물 주워담기

미국이 양적긴축을 시작

기준금리 인상(통화긴축) + 보유자산축소(양적긴축) 을 시도

의견 : 금리인상 전에 보유자산을 팔아서 손실을 줄이려는 의도로 보이나 실패할 것으로 예상.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금리를 인하해도 시장이 요지부동이자 FED의 버냉키는 자산을 매입(미국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하는 양적완화를 시작

의견 : 중앙은행이 발권력을 동원해 자산을 매입했기 때문에 화폐가치를 떨어뜨리며 자산을 매입. 사실 종이화폐를 찍어내지도 않았고 사실상 컴퓨터 숫자상으로 발행해서 매입. 달러화를 보유한 전 국가가 채무를 공동 부담한 셈이다.

연준은 2009~2012년 세차례에 걸쳐 양적완화를 단행.

연준의 자산규모는 9000억달러에서 4.5조달러까지 불어남

미 국채 2.5조달러, MBS 1.8조달러

 

현FED의장인 옐런은 시장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다이어트(보유자산축소) 개시 선언

연준 보유채권 중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와 MBS에 대해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

의견 : 매각이 아닌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이라는 점에 있어서는 긍정적 ( 당연한 선택 )

최초2017-10월에는 미국채 60억달러, MBS40억달러 등 100억달러로 시작

매분기 100억달러씩 늘려 1년뒤에는 월 500억달러씩 만기상환을 시키는 전략

 

일본, 유럽, 한국.. 등 주요국은 아직도 완화적 통화정책을 취하고 있다.

의견 : 이런 선택은 달러강세를 불러오고 미국의 무역적자를 심화시키게 된다. 트럼프의 경제정책과 대치되는 상황

아직 실험적인 조치로 상황이 나빠지는 경우 양적완화가 재시작될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걱정되는 부분

 

개인적 전망 :

세계의 공장이던 중국의 성장. 더이상 저렴한 공장이 아니다. -> 세계경제의 주요 플레이어로 성장

중국 경제의 경착륙 또는 최악의 경우 중국 연방의 붕괴가 발생하더라도 현재중국의 바운더리에 있던 국가들의 총 규모는 지속 성장.

인도, 인도네시아, 아프리카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 세계의 총 수요증가. -> 에너지가격 인상

 

하이퍼 인플레이션 시작.

각국의 통화정책을 갑자기 되돌리기는 힘들다.

쏟아진 물을 주워담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