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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오랜만에 떡하락 일시조정인가 하락의 시작인가

일주일안에 8포인트 가량의 하락상승이 반복됐다.

개인의 매수세가 강력하다.

상승하다가 하락하는 하락하니까 싸 보여서 사는 사람도 있고

장기 침체된 주식이 움직일 때라고 생각해서 사는 사람도 있을거고

펀드에 돈을 넣는 사람도 있다.

 

어쨌든 시장으로 돈이 흘러들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8.2부동산정책이 발표됐다.

서울을 전체를 투기지역으로 선언.

자세한 내용은 다른데서 봤는데.. 퍼오기는 좀 그렇고

공식사이트가 어딘지 안보여서.. 대충 링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02/0200000000AKR20170802098200003.HTML

 

대략 대출억제

분양권전매금지

재건축 환수

등등 그냥 박근혜가 하던거 숫자만 조금 올려놨다.

사실 이런것보다 부동산 보유세 인상과 주택공급 증가 정책이 더 필요하다고 보는데

경제를 잘 모르는 것 같으니 이정도로 넘어가고

어쨌든 부동산 가격 억제에 일시적으로 성공하고 축배는 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시장의 반응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 약발이 안 먹힌다고 더 강한 규제를 들고 나오면 부동산 경착륙이 일어날지도..?

 

이 정책이 성공한다고 봤을 때

부동산 시장이 경직되면서

그 자금이 어디로 흘러갈지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부동산을 누르면 풍선효과는 어디로 갈 것인가? 길잃은 자금은 어디로?

주식 아닐까?

펀드 ELS 등 투자상품의 잔고가 늘어난다면 올해안에 증시 3천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세계경제 성장과 함께 앞으로 몇년간 수출경기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문재인 정부가 내수를 통한 경제를 성장시키겠다는 아리송한 정책을 들고나올게 분명하니

원화는 자연스럽게 강세를 보이게 될거고 원딸라 하락과 함께 주가는 4천까지 폭등하게된다.

그리고 증시가 폭등하면 몇년 후 그 돈은 다시 부동산으로 돌아가게 되겠지만… 3년이상 지나서일테니 그 때 가서 볼 일이다.

 

2017 올해의 투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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