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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플레이션과 코스피 3000시대

슈퍼내지는 하이퍼 인플레이션까지는 아닐 수 있지만.. 파워인플레이션 정도로 표현할만한

2017년을 즈음해서 강한 인플레이션 바람이 전세계에 불어닥칠 수 있다

 

전세계 주요국가의 불경기… 이로인해 거시경제이론에 따라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됐다. 전세계 불경기의 시작은 인구감소와 기술혁신의 정체에서 시작됐는데 해결은 금융으로 하려고 한다면?

감기환자에게 치질약을 주는것과 다를 바가 없다

 

금리를 인하해서 소비-Carry 경제성장을 하겠다는 생각이겠지만 이것은 불가능하다.

인구가 정체되면 소비가 줄어든다. 하도 소비를 많이 해서 이제는 더 먹고 더 갖다 버리기도 버거울 지경이다

스마트폰이나 피씨도 교체주기가 길어진다. 그도 그럴것이 이제 3년이 지나도 그냥 쓸만하니까 안 바꾸게 된다.

제품이 일정수준이상 발전한 후에는 소비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것은 불경기의 시작이 아닌 안정기에 접어든 경제의 당연한 흐름이다.

돈이 없어서 안 쓰는게 아니라 쓸 필요가 없어서 안 쓰는걸 억지로 쓰라고 돈을 우겨넣어봐짜 쓸데가 없다.

 

이런 시기에 성장의 에너지를 축적하고 다음 발전의 시기를 대비해야하는데 세계각국은 단기 경제성장률 1%에 환장해서 거시경제 활성화 대책만 미친듯이 내놓고 있다.

그리고 경제정책 약빨이 안 먹힌다고 점점 더 쎈 치질약을 바르고 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2152181

 

여기서부터 투자자의 관점에서

정부에서 뭔짓을 하건 돈이나 벌자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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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과도하게 이뤄지는 양적완화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온다.

분명히…

인플레이션은 갑자기 올 것이다. 일본정부가 원하는 2%의 물가상승은 아주 잠시 거쳐가고

10%대의 물가상승률로 전환될거다. 경제의 약빨은 갑자기 나타나니까

물가상승이라기보다는 화폐가치 하락이라고 해야할까

(여기에 대한 근거는 찾는 중이다)

 

주가지수의 상승도 이어질 수 있다.

한국도 양적완화를 시행하겠지만 일본유럽만큼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여력은 없다.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665365&sc=30000001

미국은 금리인상을 준비하고있다.

미국도 양적완화를 포기할만큼 경제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이것은 파워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아닐까?

 

인플레이션과 함께 약간의 경제성장이 이어질건데

코스피 2000에서 머문지 벌써 몇년째…

5년도 넘은 것 같다.

이제는 2000이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지수가 1600대로떨어질 것이라는 공포도 약하다

2000이라는 숫자에 사람들이 익숙해지기도 했지만 각 기업의 실적과 배당수준이 지수 2000을 뒷받침할만한 성장한 부분이 크다

 

 

 

한국정부에서 금융정책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 해 본다면

화폐개혁 - 새로운 화폐로 전환, 리디노미네이션,전자화폐전용정책(스웨덴?) 등이 있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리디노미네이션(이것은 일본도 가능)을 쓰는게 좋을 것 같다

화폐개혁을 시행하면 지하경제가 양성화 되면서 돈의 흐름이 활성화되고

지표상으로 상당한 규모의 경제성장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