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 경제/비지니스/기업/정책

2016 최근의 부동산 가격 급등.. 원인은

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headline&bss_ymd=20160315&prsco_id=018&arti_id=0003498625

최근의 부동산 가격 급등은 몇 가지 원인이 지목되 고 있다.

  • 금리인하
  • 대출규제완화
  •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뉴타운+재개발
  • 정체된 뉴타운+재개발

 

이정도인데.. 두 가지 요인은 제거되었고

뉴타운+재개발만 남았다.

 

 

먼저 뉴타운+재개발+재건축 다 다르지만 일반인의 개념으로는 뭉쳐서 재개발이라고 생각하니 재개발로 부르겠다.

 

2015년 들어 일어난 집값상승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재개발로 일시적인 집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서 발생한 문제다.

 

재개발 지역에서 보상을 받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 임대주택을 받는 부류 - 세입자
  • 분양권을 받는 부류 - 집주인
  • 보상을 받고 또는 분양권을 팔고 이사하는 부류 - 세입자, 집주인

여기서 임대주택이나 분양권을 받은 사람은 보통 재개발 기간만큼 전세로 들어가게 된다. 집을 매입하면 제 때에 팔기 힘들어서 자금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2005년에는 풍부하게 있던 원룸이 2015년에 왜 갑자기 없어질까? 집이 어디 가는것도 아니고?? 재개발만 안 하면 어디 가지 않았을거다.

위 뉴스에서 나온 지역은 쭉 다 훑어보면 죄다 재개발 지역이다.

  • 홍대신촌권 - 아현뉴타운
  • 건대세종 - 자양광진재개발,성수, 왕십리
  • 중앙대숭실대 - 흑석뉴타운,노량진뉴타운
  • 고려대경희대외대 - 이문뉴타운?,장위뉴타운
  • 성균관대서울여대가톨릭대 - 장위뉴타운.. 연결되는지역

 

주택이 부족할 수 밖에 없지…

기존에 20~30만원에 얻을 수 있던 원룸을 제공하던 주택들은 반 이상은 재개발로 헐어버렸고 아니면 몇년 째 재개발예정지로 묶여서 거의 사람이 살 수 없는 집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그 사람살기 어려운 집도 집세가 안 내린다는게 문제…

 

이게 2005년경부터 이어져왔으니 월세가 지금까지 쭉 오르는 추세를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집앞에 건물 올라가는거 보니 원룸건물은 기존건물매입->철거->건축에 1년이 안 걸린다.

이렇게 저렴한 월세는 하나하나 사라져간다.

  • 아현뉴타운 - 착공 2015년
  • 자양광진재개발,성수, 왕십리 - 착공 2013년경
  • 흑석뉴타운,노량진뉴타운 - 착공 2016년경
  • 이문뉴타운?,장위뉴타운 착공 2010년~2017년

그리고 이 집값 상승세는 재건축이 완료되는 시점인 2016년말부터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무너져가게 된다. 월세도 차차 안정을 되찾을거고…  교통이 안 좋은 지역은 세입자 구하기가 힘들어질거고

통계는 없어서 모르겠지만 요새 원룸+빌라공급되는 양으로 봤을 때 재개발이 완료된 이후에는 서울 주택이 서서히 과잉공급사태가 될거다

이렇게 주택공급이 늘어가면서 집값이 서서히 내리기까지 그 이전 중간과정은 매우 고통그러울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 임대주택과 일반주택 급을 너무의 공급을 과도하게 늘리면 2018년경에 서울 부동산 폭락사태를 구경할 수 있을거다.

 

개인적으로 작년까지만 해도 주택가격 상승론자였는데…

올해는 확실히 불안한 징조가 보인다.

아파트보다는 가격이 조금 하락하는 정도겠지만…

원룸이나 빌라에서는 과잉공급의 징후가 보인다.

 

이 현상에 대한 대비책이라면?

90%이상되는 전세는 피한다 원룸다가구등 수익형부동산은 팔 때 아파트는 입지를 봐 가면서 빌라는 새로 역 생기는 위치 아니면 금지

 

- 개인적인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