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6] 장마감 분석 - 오늘의 화두는 미국 부채, 내수, 환율하락
오늘 인상깊은 뉴스 요약:
미국이 부도가 난다면..
역시 최고의 안전자산은 금이 됩니다.
그런데… 금이 아닌 주식 중에 이런 역할을 할만한 주식이 뭐가 있을까요?
미국이 아닌 해외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올리는 주식, 독점적인 내수주식,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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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환율하락이 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040원을 찍는다 어쩐다 말이 많죠. 1040원이 지지점인 것처럼 말을 하지만… 사실 떨어지기 시작하면 900원 800원대도 거침없이 달려갈 수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군은 정해져 있습니다.
선호종목:
내수주, 원자재 수입을 많이 하면서 수출을 하지는 않는 주식
포스코는 철광석을 많이 수입하지만 수출도 상당히 많이 하죠. 그래도 내수비중이 꽤 높으니 수혜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한국전력은 에너지 자원 거의 100%수입에 의존하면서 국내에만 팔아먹습니다. 게다가 전기요금 인상까지 확정됐죠.
정유주식들도 마찬가지죠. 환차익으로 쏠쏠히 재미 좀 볼겁니다. 환율과 기름값의 시간차 공격으로 올해 순익 급증 예상 해 봅니다.
제분,제당,과자,식품 주식들.. 원자재 가격이 내려도 제품 가격은 절대로 내리지 않죠.
가스회사들 역시 100%수입에 의존해서 내수로만 팔아먹습니다.
기피종목:
수출주 - 삼성전자, 현대차, …등등 너무 많습니다.
오늘 KOSPI 지수를 보면 어제 예상을 반쯤 깨고 곧바로 상승을 해 줬네요.(오전엔 내리려고 했으니까 반쯤은 맞았네요..;;)
20일선을 깨기 전까지는 상승흐름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단기이건 장기이건 하락장으로 전환하는 신호는 뜨지 않았습니다.
엘리어트 파동상 하락파가 나올 위치이기는 하지만… 주봉이기 때문에 아직 시간은 좀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 하락 파동이 어느정도 크기로 터질지는 예상하는게 불가능하니까요.
대응이 중요합니다.
장대음봉으로 20일선이 뚫리지 않는다면 상승추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