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5] 장마감 분석 - 소외받던 중소형주의 약진과 미국발 악재가 얽힌 시장
중소형주가 뜬다고는 하지만 모든 종목이 뜰리는 없습니다.
실적이 좋다고 다 뜨는것도 아니다. 선별적인 투자가 중요하다. 이번에도 종목을 잘 선정하지 못 하면 또 닭 쫒던 개 꼴 되기 십상이다.

게다가 이제 주봉 엘리어트 파동상 하락이 다가오는 위치…
파동이론이 수식화를 쉽게 시킬 수 있을만큼 논리적이지는 않지만
촉을 강화시켜준다고 할까? 감이 올 때가 있다.
일봉상으로는 아직 한참 더 상승한다는 느낌이긴 하지만 주봉이 위태로워보인다.
그래도 가치주라면 믿을 수 있다. 기관이나 큰손 입장에서 중소형주 투자는 상당한 리스크가 따른다. 가장 큰 리스크는 유동성 리스크… 중소형주들은 한 호가에 걸려있는 물량이 적어서 1천만원만 넘어도 호가가 두세칸씩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1억이 넘는 금액이라면 돌발 악재가 터져서 탈출을 하고 싶어도 유통량이 부족해서 탈출이 불가능할 정도다.
그래서 기관이나 큰손이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은 상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거래량이 적어도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왔거나 배당성향이 뛰어나서 급박한 상황에 매각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면 말이 달라진다.
그래서 중소형주는 가치주에 투자해야하는데…
그렇게 뛰어난 가치주는 별로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는게 문제일까…
횡설수설 해 버렸네…
어쟀든 일단 단기적으로 다음주까지 지금보다는 더 오를것이라고 생각된다.
내일은 살짝 내리고.. 일봉상 20일선 지지 후 반등 시나리오를 예상 해 본다.